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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 주목받은 2022 FIRE TECH KOREA 소방 기술들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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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일, 가로등에 첨단 기술 접목한 ‘재난조기경보 스마트폴

산업용 조명 전문 기업 (주)천일(대표 박천돈)은 조명시설 기술력을 토대로 개발한 ‘재난조기경보 스마트폴’을 선보였다. 

 

‘재난조기경보 스마트폴’은 가로등 형태로 설치하는 종합 재난정보 알림 시스템이다. 산불 위험도 알림 전광판, LED 스마트 보안등, AI 스피커, 함체, AI 사인보드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구성품엔 AI 객체 검출 기능이 탑재된 블랙박스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다.

 

특히 산불 위험도 알림 전광판의 경우 설치된 지역의 산불 위험도를 산림청 Open API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출해준다. 하단에 내장된 블랙박스 카메라로 등산로 출입자의 사진을 저장할 수도 있다. 또 AI 객체검출로 사람 또는 차량을 확인했을 때만 화면을 표시하거나 스피커로 안내 방송 등을 송출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폴에 결합할 수 있는 함체엔 소화기, 비상벨, 구급키트, 수난구조장비 등을 보관해둘 수도 있다.

 

천일 관계자는 “설치 장소나 용도, 분야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ㆍ활용할 수 있는 ‘재난조기경보 스마트폴’은 적용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작ㆍ구성된다”며 “재난경보나 산불 예방, 안전 수칙 홍보 등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한 만큼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